안녕하세요. gameta입니다.
블리자드를 좋아하고, 디아블로를 좋아하는 팬분들께는 정말 핫한 소식이 찾아왔습니다.
이번 '블리즈컨 2019'에서 디아블로4가 공개되었기 때문인데요!!! (오버워치2 이야기도 있으나 다른 포스팅을 통해 별도 안내하겠습니다.)
저 역시 오랜 기간 블리자드의 게임과 디아블로를 좋아했던터라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습니다. (소리 질러!!!!!)
사실 개인적으로는 디아블로2에 대한 향수가 오래 자리하고 있어 디아블로3에 대한 실망감이 컸던 유저 중 한 명이었습니다.
그 때문일까요? 공개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볼 때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디아블로2의 향수를 전작인 3편보다 조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. 그래서인지 이번 디아블로4는 유독 더 기대가 가는 편입니다.
현재 블리자드 코리아 공식 채널(유튜브)를 통해 공개된 내용은 총 2가지입니다.
공식 시네마틱 영상 1편과 게임 트레일러 영상 1편인데요. 시네마틱 영상... 이거 정말 안보고 넘어갈 수 없습니다.
블리자드!! 하면 시네마틱 영상으로도 유명한데 금번 영상은 정말 특유의 디아블로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.
(댓글 반응을 살펴보니 영화 제작을 다들 원하고 있더군요;;)
사실 이번 디아블로4의 출시 관련 내용은 마냥 뜨겁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.
그 배경에는 지난 번 모바일 시장 진출에 대한 이슈와 함께 몇 가지 정치적(?) 이슈 + 엇나간 발언 등이 주된 이유로 꼽히는데요. 뭐 이런저런 일들이 겹치며 급할 때로 급해진 상황에서 '환기용'으로 출시되는 것이 아니냐! 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. (그래서 치트키 '디아블로'를 꺼냈나..?)
그래도 판단의 몫은 결국 소비자(유저)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막상 출시되면 이야기는 급격히 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.
■ 시네마틱 영상디아블로 IV 공식 시네마틱 영상 (디아블로4)
출처 : 블리자드 코리아 공식 유튜브(Youtube)
정말 팬들 반응처럼 그냥 영화를 한 편 제작해줬으면 좋겠습니다. (물론 워크래프트의 망....읍읍)
언제나처럼 시네마틱 영상은 정말 끝판 대장인 것 같습니다. 그 와중에 더빙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움이 남는데.. 어쩔 수가 없네요.
하지만 주요 캐릭터들의 설정과 모습들은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...
게임도 재미나지만 항상 그래온 것과 같이 블리자드의 시네마틱 영상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.
■ 디아블로 IV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(디아블로4)
출처 : 블리자드 코리아 공식 유튜브(Youtube)
영상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'야만용사/ 원소술사/ 드루이드' 이렇게 3개의 클래스가 공개되었습니다.
이 3클래스는 기존에 알던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요소들이 대부분이었고, 플레이 방식은 디아블로3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. 하지만 세계관의 확장과 함께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
■ 잡담
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잡담을 하자면, 어느 덧 30대 중반을 지난 나이가 되었습니다.
하지만 아직도 디아블로1,2를 즐기던 어린 날의 모습이 선하디 선합니다. 그만큼 오랜 시간 인생에 침범함(?) 게임인데.. 쉽게 보내줄 순 없나 봅니다. (블리자드는 대체 얼마나 내 인생에 침범하려는게냐!!)
하루 빨리 많은 이용자들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라며, 출시 때에는 플레이 내용을 다시 한 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.
고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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